착한 사마리아인 제도, 착한 사마리아인 법, 사마리아인 유래

갑자기 옆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즉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CPR을 실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긴급한 조치를 시행하고, 응급차가 와서 환자를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CPR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진 환자는 목숨을 살려준 사람에게 고소를 합니다. 선의의 마음으로 그 사람을 구하고자 한 행동인데, 정말 억울하겠죠?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착한 사람 사마리아인 법입니다.

출처 : Public Domain Vector

착한 사마리아인 법은 무엇이죠?

앞서 예시로 든 상황과 같이, 선의의 행동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 제도입니다. 만약 책임을 져야 한다면, 응급상황에서 그 누가 그 사람을 살리려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법안으로 이렇게 응급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그 사람에게 어떠한 책임도 매기지 않는 제도를 만들었고,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착한 사마리아인 예시를 따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이란?

우선 역사적 상황부터 알아봅시다.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인들은 천대받는 민족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과 다른 민족 사이에서 나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죠. 예수님은 자신의 이웃을 착한 사마리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다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 길을 지나던 사제는 그 사람을 모른척했지만, 당시 천대받던 사마리아인은 그를 부상에서 치료해주고 먹을 것을 주었는데요. 당시 시대적 박해를 무릎쓰고 그 사람을 도운 사람을 착한 사마리아인이라고 칭합니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무척이나 당황하실 것입니다. 저도 이성적일 때는 어떻게 행동할 지, 생각을 하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패닉에 빠지고는 하는데요. 항상 여유가 있을 때 준비하는 버릇을 들여서 어떠한 상황도 물리치는 구독자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