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튜브의 꼰대희의 밥묵자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소유라는 여자 연예인이 나왔는데, 소유가 우연히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였다. 먹을 것을 다 먹고하는 다이어트라는데, 이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았는데, 참 흥미로운 다이어트 방법인 것 같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키토제닉 다이어트란 무엇인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도 불리며, 일종의 식이요법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다이어트의 한 형태입니다. 보통, 다이어트라고 하면 지방을 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지방을 많이 먹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것은 우리의 편견에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우리가 몸에서 빼고자 하는 지방은 여분의 탄수화물이 합성된 지방입니다. 즉, 우리가 먹는 지방은 실제로는 우리가 다이어트하고자 하는 지방과 다른 지방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음으로써 왜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우선 우리는 이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앞서, 인슐린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인슐린의 역할은
1.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지방과 근육에 저장하며,
2.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산화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게되면, 여러 복잡한 소화 과정을 거쳐 우리 혈액 속 포도당이라는 형태의 에너지원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게 되는데,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인슐린은 우리 체내에 지방을 저장하게 됩니다. 즉, 지방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한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며 이를 통하여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을 방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지방이나, 단백질 같은 경우는 이렇게 인슐린 분비가 제한됨으로써 우리 체내의 에너지원이 되지 않고 배출됨으로써, 다이어트 전후 먹는 칼로리 양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 주의할 점
한국인의 경우 어릴 때부터, 쌀 밥을 먹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서 끼니에 들어와야 할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공복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키토제닉 다이어트 초기에는 아무리 먹어도 허기짐을 피할 수 없다.
탄수화물 중독을 끊으려면, 이러한 고통스러운 공복 느낌을 2주 가까이는 참아야한다. 보통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갑작스러운 식단 변화에 따라서, 잠을 잘 못 이룰수도 있다. 잠을 잘 못자는 것은 모든 병의 근원이기에, 이러한 시기에는 수면 도움제 등의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또한, 저탄고지라고 해서 포만감이 들 때까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어느 정도 공복감을 해결하면, 식사를 끝마치는 버릇도 아주 중요하다.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거의 억제하는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높은 열량을 지닌 지방을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이기에 궁극적으로는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다보면, 여러 영양 성분 중 미네랄이 모자랄 수 있다. 이렇게 모자란 영양치 부분은 소금과 깻잎을 통해서 해결하면 좋다고 한다.
'잡다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이중주차, 기어 중립 주차하는 방법 (0) | 2023.04.27 |
---|---|
쥐의 먹이, 쥐의 생활방식, 쥐의 특징 (1) | 2023.04.25 |
거북이 단계별 여과기(초보 단계, 중급 단계) (0) | 2023.04.24 |
카피바라의 특징 (0) | 2023.04.23 |
홍어, 홍어 효능, 홍어 부작용 (0) | 2023.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