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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유상증자란, 유상증자의 목적

by 셜록홈즈2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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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출처 : pxhere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보통 기업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는 은행에서 대출, 채권 발행, 유상 증자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기업은 어떤 방법을 선호하게 될까요? 은행에서 대출받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자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유상증자입니다. 유상증자는 말 그대로 새로 발행한 주식을 돈 받고 팔아서 기업의 자본을 늘리는 것입니다.

 

자산 = 자본 + 부채 자본 = 잉여금 + 자본금 = 액면가 * 주식수잉여금 = 주식발행 초과금 + 이익잉여금

 

유상증자는 보통 주식의 현 재가액에서 어느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인 기업의 현재 주가가 50,000원입니다. 여기서 유상증자한다고 발표하며 예정가는 현재가보다 20% 할인된 40,000원에 발행한다고 공시합니다.

 

성공적으로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40,000원에 팔았으므로 주당 35,000원의 주식발행 초과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늘어난 주식 수만큼 자본금도 늘어납니다. 만약 십만 주를 추가 발행했다고 하면 35억의 잉여금이 모이게 됩니다.

 

 

 

유상증자의 목적

유상증자는 보통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것 자체가 현재 주가를 희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증 발표 후 급등하는 종목도 있죠? 유상증자의 목적은 크게 4가지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설 자금, 영업 양수 자금, 운영 자금,채무 상환 자금 등이 있습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해도 그 목적에 따라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악재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해 시설을 투자합니다. 거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기업을 인수 합병한다고 합이라면 내용이나 규모에 따라 호재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목적이 채무상환자금이라면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기업활동으로 채무 이자도 감당하기 힘들다는 말이니까요.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유상 증자를 실시한다고 하면 목적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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