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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비염의 원인 총정리

by 셜록홈즈2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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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맺힌 창문
출처 : pxhere

비염 원인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코의 가온 가습이 원활하지 못해서입니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는 36.5도, 습도 100%의 청정 상태로 허파꽈리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 역할을 주로 하는 곳이 코와 부비동의 점막입니다. 코는 허파꽈리에 도달하는 찬 공기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촉촉하게 해주는 첫 번째 문입니다.

 

코에서 일부 역할을 하고 편도와 인후, 기관지에서 각각의 역할을 해 허파꽈리에 공기를 전달하게 됩니다. 코는 주로 가온 가습, 편도는 주로 면역 역할을 하며 기관지는 마지막 역할을 합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코와 부비동의 역할이 80~90%의 비중을 차지하여 비염은 코의 가온 가습 문제가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적응했던 기온과는 다르게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보니 우리 몸도 새로운 기온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뿐만 아니라 감기, 독감, 기타 호흡기 질환 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건조한 습도

콧속에 있는 코점막은 습도가 낮아 건조해질수록 예민해집니다. 콧속은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1차 관문이기에 나쁜 물질이 들어오면 점액을 발생시켜 식균 작용을 통해 균을 죽이고 온도를 맞추어주는 기능을 해야 하는데 건조하게 되면 이 일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조한 환절기에는 콧속 점막도 말라버려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내기 어려워 감기와 비염 등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꽃가루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는 꽃가루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46월에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분포하고 있는 느릅나무, 포플러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원인 꽃가루는 코점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미세먼지, 황사

우리나라의 월별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환절기인 34월에 가장 높았다가 여름에는 다시 낮아지고 다시 환절기인 1,011월에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 또한 늘어나게 되며 알레르기 비염 또한 미세먼지가 항원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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