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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지다와 널부러지다 중 어느 것이 맞춤법에 맞는 말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춤법 상 널브러지다가 맞는 말입니다. 예시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널브러지다"라고 검색하면 상기와 같이 나옵니다. "너저분하게 흐트러지거나 흩어지다"와 같이 사물이나 사람 등이 힘이 빠져 있는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시를 알아봅시다.
사물의 경우
옷들이 방에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
사람의 경우
마라톤을 마친 사람들은 바닥에 널브러져 누워 있었다.
위와 같이 바닥이나 공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태를 나타낼 때는 "널브러지다"를 사용합니다.
"너부러지다"
너부러지다의 경우 오로지 사람에게만 사용합니다. 즉, 사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태를 나타날 때는 "널브러지다"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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