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곰곰이 곰곰히

"곰곰이"와 "곰곰히" 중 어떤 것이 맞춤법에 맞는 말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곰곰이"가 맞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저도 곰곰이 대신에 곰곰히라고 많이 썼던 것 같은데,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꼼꼼히 알아봅시다! 우선 네이버에 "곰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부사로서, 깊이 생각하는 동작을 부연 설명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51항에 의하면 더욱이, 일찍이처럼 부사 뒤에는 부사형 접미사 이를 붙입니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곰곰히 생각한 뒤 투자를 철회했다.

그녀는 밥을 먹으며 그와의 관계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했다.

 

헷갈릴수록 더욱 공부하고, 글을 쓰기 전후로 맞춤법 검사를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많은 실수를 한 것 같아 부끄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