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기간, 실적발표일, 어닝쇼크, 어닝 서프라이즈 정의와 ㅡㄱ징

실적발표기간

코스닥 상장 기업은 1년 중 4번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4분기는 한 해의 마무리를 짓는 사업보고서가 발표되기에 더욱 중요한 분기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중 2분기는 1년의 절반이 지났다는 의미에서 반기보고서가 제출되고, 1분기와 3분기는 분기 보고서가 나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투자 지표 등을 알려주고, 각 분기 영업이익에 따라서 크게 뉴스에 속보로 뜨기도 하죠.

 

출처 : pxhere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사업보고 제출 의무일

반기와 분기 보고서는 분기 경과 후 45일 이내 제출, 사업보고서는 결산 후 90일 이내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대략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실적 전망치를 알려주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리기도 하죠.

 

어닝 쇼크

어닝 쇼크란 시장 예상치보다 밑도는 실적을 의미합니다. 의견일치보다 실적이 떨어지게 되면 해당 회사의 기대감도 함께 떨어지게 되어 이는 곧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어닝쇼크(earning shock)라고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전망치보다 떨어진 실적이 나오게 되면,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서프라이즈는 분기 또는 연간 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사전적으로는 소득, 수입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earning 아님과 예상 밖의 일, 뜻밖의 일을 의미하는 surprise 경악과 합쳐진 단어입니다. 결국, 예상과는 다른 실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실적 급등은 시장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기대 이익 예상치와 실제로 발표했을 때 나온 이익에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언론에서 쓰이는 것은 예상했던 이익보다 높을 때를 가리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때라고 알고 계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