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토들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영국의 심리학자인 존 토들 박사에 심리학적으로 이론을 제공하였습니다. 토들 박사는 환자 중 일부가 물체를 불균형적으로 인지하며 극심한 편두통을 경험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몸이 작아지기도 커지기도 하는 것을 환자들의 호소와 유사하다고 착안한대서 유래되었습니다.
앨리스 증후군 환자들은 자신과 타인의 신체 일부가 사물이 실재하는 것보다 커 보이거나 작아 보이는 현상 또는 실제보다 멀게 느껴지거나 가깝게 여겨지는 왜곡을 경험합니다. 환각이나 환청을 경험하기도 하며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왜곡된 주관적인 느낌이 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앨리스 증후군 환자들은 사람의 목이 길어 보이거나 머리가 작아져 보이는 등의 일상적 모습과는 달리 왜곡된 모습으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동화 속에서 일어날법한 시간과 공간의 왜곡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앨리스 증후군은 편두통이 동반되는 데 편두통을 겪음으로써 앨리스 증후군의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고 연속된 증상으로 인해 편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앨리스 증후군 심해지면 심하면 오심과 구토 증상을 느끼며 발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유아기에 빈번하며 점차 성장하면서 사라지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초조감 불안감 등의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밤에 나타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감각기관의 신체적 문제가 아닌 측두엽 이상에 의한 두통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특별한 병변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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