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의 모든 것(두릅 채취시기,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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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봄 나물하면 떠오르는 나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두릅입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 주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하지만 살짝 데쳐 숙회로 먹거나 튀김 또는 장아찌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샐러드에도 활용되고 있는데 입맛 돋우는 별미로 각광 받고 있죠.

 

다만 줄기 부분이 억센 편이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게 좋습니다. 또한, 쓴맛이 강하므로 끊는 물로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충분히 우려내야 합니다. 그래야 씁쓸한 맛이 사라지고 고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두릅 채취 시기

두릅 채취 시기는 일반적으로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두릅 채취 시기 남부지방은 3~4월 중부지방은 4~5월 두릅 채취 시기는 순이 나오는 시기에만 채취 또는 수확합니다. 가시만 앙상한 나뭇가지의 맨 윗부분과 마디 부분에 작게 눈이 있는데, 거기서 순이 나므로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지의 맨 윗부분 두릅을 가장 고급으로 평가하며, 중간 마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은 2등품으로 취급합니다. 하지만, 제품 포장 시엔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팔기도 합니다. 두릅은 적당한 시기에 채취하였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너무 빨리 채취하면, 먹을 게 없고, 너무 늦으면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두릅 효능

숙취 해소

두릅에 함유된 사포닌은 해독작용을 해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비타민 B7과 바이오틴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도와 간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두릅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

두릅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사포닌은 체내의 독소 물질, 염증을 제거하고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로 염증성 질환이나 바이러스의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신 안정

두릅에서 나는 특유의 향은 정유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정유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릅에는 심신 안정을 돕는 콜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합니다. 또한, 머리를 맑게 해 주어 수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식감을 자랑하기에 엄청나게 포만감을 준답니다!